예화 좋은 품성
- 그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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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2008.01.29
사람은 태어난다고 인격체가 되는 것은 아니다. 만들어져야 한다. 그래서 교육이 필요하다. 어떤 교육을 받느냐가 곧 그 사람이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안다. 그래서 누구나 자녀의 교육에 힘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교육받은 자와 받지 못한 자의 차이를 산 자와 죽은 자로 비유했다. 사람은 가르치는 대로 된다. 그렇다고 기능을 가르치는 것이 교육은 아니다. 사람 됨됨이를 가르치는 것이 참된 교육이다. 아들만 둘 있으면 부모가 어디서 죽을지 모르고, 아들 하나만 있으면 부모는 골방에서, 죽고 딸 하나만 있으면 설거지를 하다 죽는다는 말이 있다. 이는 참다운 자녀 교육의 부재현상에 대한 경고이다.
자녀는 부모의 품성을 닮는다. 요셉의 좋은 품성은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에게 미쳤다. 요셉은 자기 속에 있는 하나님을 이 두 자녀의 가슴 속에 심어 주었다. “마귀가 가르치기 전에 먼저 가르치라” 고 한 캐서린 부스의 권면 속에서 우리시대에 필요한 교육의 종소리를 듣는다.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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