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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염려의 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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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는 삶에서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빼앗는다. 어떤 사람이 비행기 탑승
직전에 비행기가 공중 폭파했다는 뉴스를 보았다. 그는 염려하기 시작한다. 그 염려 때문에 비행기
창밖으로 보이는 눈부신 구름이나 그 위로 펼쳐진 청명한 하늘 혹은 붉은빛으로 타는 석양을 전혀
즐기지 못한다.
또 염려는 우리의 시각을 흐리게 만들고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만든다. 그것은 마치 안개와
같다. 마을 전체를 뒤덮는 두터운 안개에 포함된 물의 양은 실제로 한 컵도 되지 않는다. 그 적은 양
의 물이 눈앞의 건물을 보지 못하게 만들고 자동차들을 기어 다니게 만든다.
그리고 염려는 건강에도 해롭다. 엔도르핀 생산을 막기 때문에 궤양이 생기기 쉽고 두통과 마비 증
상이 올 수도 있다. 어느 심리학자는 염려를 ‘느린 형태의 자살’이라고 했다. 의사 W. C. 알바레즈는
위장 장애의 80퍼센트는 염려와 두려움에서 온다고 했다. 염려는 영어로 ‘워리’(worry)인데, 고대
앵글로색슨어 ‘워겐’(wyrgan)에서 유래하고 ‘물어뜯다’라는 뜻이 있다. 그뿐 아니라 염려는 영적 무
력증을 일으킨다. 계속 염려하면 영적 감각을 상실한 채 무력감에 빠질 수 있다. 염려의 덫에 빠지
지 않으려면 염려가 얼마나 무가치하고 해로운 것인지를 깊이 인식해야 한다. 나아가 우리는 하나
님의 돌보심을 신뢰해야 한다.
「레몬, 레모네이드를 꿈꾸다」/ 이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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