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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예수님이 우리 집 문을 두드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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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후반에 나는 시카고 컵스의 팬이었고 특히 포수 랜디 헌들리를 좋아했다. 어느 날 어머니
는 이웃에 사는 같은 반 여자 아이의 전화를 받았다. “오트버그 아주머니, 정말 꿈에도 생각지 못하
실 거예요. 랜디 헌들리가 우리 집에 왔어요! 내가 랜디에게 옆집에 존이 산다고 말해 줬어요. 그가
아주머니의 집에 가길 원해요.” 랜디 헌들리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없던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다. “
존은 피아노 레슨 중이란다. 랜디에게 다른 날에 와서 놀아야 한다고 전해야겠구나.” 내가 집에 돌
아왔을 때, 어머니는 랜디 헌들리라는 친구가 옆집에 왔었고, 우리 집에 놀러 온다는 것을 다른 날
에 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해 주었다. 그날 오후에 나는 깊은 좌절에 빠졌다. 그런데 오후 5
시쯤 누군가 우리 집 문을 두드렸다. 문을 열었을 때 거기에 랜디 헌들리가 서 있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선수가 말이다! 열 살 꼬마에게 랜디의 팔 근육이 얼마나 멋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영광
은, 그가 우리 집에 들르기 위해 시간을 냈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그분의 영광은, 단순히 그분의 능력과 위엄이 아니었다. 영광은, 그분
이 우주의 한 귀퉁이에 사는 보잘것없는 우리에게 친히 오셨다는 사실이다. 영광은, 어느 날 그분이
위엄과 기쁨을 내려놓고 당신 집 문을 두드리러 오셨다는 사실이다. 그분은 오직 당신을 위해 오셨
다!
「누더기 하나님」/ 존 오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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