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세 개의 못으로 만든 십자가

첨부 1


고난주간이 되면 항상 습관적으로 하는 일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못으로 만든 작은 십자가를  상의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일입니다.
평범한 못 세 개로 십자가의 형상을 만드는 작업은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못 세 개로 십자가를 만든 다음에 흔들리지 않도록 그것을 테이프로 고정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와이셔츠 안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주님의 고난을 묵상합니다. 기도하기 전에 오른 손을 왼쪽 가슴에 대보면 불룩하게 튀어나온 십자가가 만져집니다. 때로는 그것을 꺼내어 한참 바라보면서 골고다의 언덕을 향하여 고난의 길을 가셨던 예수님을 상상해봅니다.

그 십자가에 달리는 사람들은 세 번 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한 번은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저주하는 사람들이 내뱉는 혀의 독설로 죽습니다. 그 다음은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숨이 끊어지는 육신적인 죽음이 있습니다. 해가 떨어지면 날짐승들이 날아와 그 십자가에 달린 사형수의 몸을 파먹는다는 것입니다.

그 저주받은 고난의 십자가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달리셨습니다. 그로 인하여 사형틀이었던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과 임재를 상징하는 성물이 되었습니다.
그 주님의 보혈이 묻은 십자가를 만지고 품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주님의 그 은혜 안에서 내 인생이 바뀌고 미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