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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여호와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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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2008.02.27 ]  

얼마 전 동문회 총회에 참석했다. 새 임원을 선출하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한 뒤, 동문들이 내놓은 경품을 추첨하는 시간이 돌아왔다. 치약 같은 생필품으로부터 고가의 물건까지 종류가 다양했다. 특히 관심을 끈 것은 어느 동문이 희사한 노트북이었다. 추첨은 시작됐고 모두의 관심은 누가 노트북의 주인이 되는가에 집중됐다. 최종 추첨 시간. 노트북은 지난 1년 동안 묵묵히 동문들을 위해 헌신했던 총무에게로 돌아갔다. 더욱이 그는 학교 선생님이었기에 그 물건이 제 주인을 만난 셈이었다. 동문들은 하나같이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람이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종종 우리는 자신의 수고가 제대로 인정이나 보상을 받지 못한다며 불만을 토로하곤 한다. 그래서 헌신하기를 꺼려하고 해봤자 손해라고 생각해 떠넘길 때도 있다. 하지만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신다(대하16:9).

정삼지 목사(제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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