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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진주가 가져다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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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설가 존 스타인벡의 작품 가운데 ‘진주’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키노와 아내 조안나는 어부였지만 가끔 바다 속에서 진주를 캐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들 부부는 지금까지 캐낸 진주와는 확연히 다른 아주 귀한 진주 한 알을 찾아냅니다. 삽시간에 소문이 퍼졌고, 이를 듣고 찾아온 사람들이 그들의 오두막집을 기웃거립니다. 키노와 조안나가 진찰을 받으러 병원에 가자 진주에 탐이 난 의사는 과잉친절을 베풀며 병이 더 오래가도록 처방합니다. 또한 진주장사들은 그 진주를 헐값에 사들이려고 농간을 부리다가 급기야는 협박까지 합니다. 어느 날은 강도가 침입해 키노와 혈투까지 벌였습니다. 결국 이 부부는 그 귀한 진주를 깊은 바다 속에 던져버립니다. 진주가 이 가정에 행복을 가져다주기보다는 불행의 씨앗이 됨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재물은 결코 우리의 삶에 참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지금 당신의 마음은 어디를 향해 있는지요? 재물이 행복을 가져다줄 것으로 착각하며 재물에만 마음을 두고 있지는 않은지요? < 이진우 / 목사·저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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