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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고백할 때 삶이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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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마음속에 예수님을 진정한 구주로 다시 받아들인 것은 6개월이란 시간이 흐른 뒤였다. 어느
날 나는 독일의 신학자 본회퍼가 쓴 글을 읽었다. “믿으면 행동하게 된다. 그러나 믿음이 생기지 않
으면 반대로 한번 시도해 보라! 먼저 행동부터 해보라! 그러면 믿게 될 것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내 신앙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다. 이 말이 내 마음속에서 성령이 주시는 말씀
으로 깨달아지면서 “예수님, 저는 주님을 다 알지도 못하고 다 믿을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 말씀
이 사실이라면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모시고 먼저 행동부터 하겠습니다”라고 고백했다.
그때부터 나는 기도하고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기 시작했다. 예수님은 진리이시고, 나의 구주가 되
신다는 고백을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했다. 주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예수님만이 세상의 허
무와 불안한 삶을 극복하는 길이시고 진리가 되신다는 것을 고백할 수 있었다. 그러자 죽음의 권세
를 이기신 생명과 부활의 주님이 정말 나의 주님이심을 알게 되었고, 죄와 허물이 많은 나를 용서
하신 분이 나의 하나님이시고 예수님이심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계속적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은
혜가 내 안에 차고 넘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영혼의 혁명을 일으키시는 성령」/ 김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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