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다시 찾은 예수

첨부 1




[겨자씨]   2008.03.07

마리아와 요셉이 유월절을 지키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갔다가 아들 예수를 잃어버렸다. 그들은 절기예식을 마치고 예수가 대열에 섞여 잘 따라 오겠거니 생각하고 길을 떠났다. 군중에 휩싸여 자신들의 대화에만 집중한 채 주위를 살피지도 않고 하루 길을 간 다음 겨우 예수가 없는 것을 알았다.

마리아와 요셉은 절기를 지키려고 몰려든 인파에 시달려 피곤하고, 밀린 집안 일 걱정으로 마음이 급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예수가 누구인가? 성령으로 잉태되었고 인류를 죄에서 구원할 자로 이 땅에 온 메시아가 아닌가?

사순절을 지내고 고난주간을 맞이하는 오늘의 우리는 어떤가? 형식적인 절기행사에 지치고 바쁜 일상과 무사안일한 신앙생활에서 예수를 잃어버리지는 않았는지? 예수는 언제나 우리 곁에 있지만 우린 가끔 너무 멀리서 찾으려고 한다. 올 부활절에는 예수를 다시 찾아 영생복락 축복을 누려보자.

강흥복 목사(상계광림교회)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