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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슬픔은 작게, 기쁨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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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한 평생 살아가는 동안
기쁜 일만 일어날 수도 없고, 늘 슬픈 일만 닥치는 것도 아닙니다.
슬플 때가 있는가 하면, 기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니야, 내게는 슬픈 일이 더 자주 닥쳐!
내게 무슨 기쁜 일이 있겠어..."라고 생각하며
우울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기쁜 일이 닥쳐도
제대로 기쁨을 누리지 못합니다.
드물기는 하겠지만, 이와는 반대로,
"이 짧은 인생 살면서 슬퍼할 게 뭐가 있어.
다 그렇고 그런 거니 그저 즐기며 살아야지..." 하면서,
삶을 너무 가볍게만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정말 슬퍼해야 할 때도 슬퍼할 줄 모릅니다.
기쁠 때 기뻐하고, 슬플 때 슬퍼할 줄 아는 것
- 어쩌면 이것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모습인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보통 사람들은
기쁨보다는 슬픔을 더 크게 느끼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 세상에는 아직 기쁨보다 슬픔이 더 많아 보입니다.
좋은 일이 생겼는데도
제대로 마음껏 기뻐하지 못하는 것은
더 좋은 일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인가요?
슬픈 일을 당하여
괜히 그것을 더 크게 느끼는 것은 웬 일인가요?
이 세상의 슬픔을 나 혼자 지고 가는 것처럼
하늘이 무너진 것처럼 슬퍼하기 쉽습니다.

정말, 기쁨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날이 있을 수 있을까요?
아무리 큰 슬픔이 닥친다 하더라도
그 슬픔 가운데서도 사라지지 않는, 놓칠 수 없는
작은 기쁨은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그 작은 기쁨은 크게,
큰 슬픔은 작게 받아들이면 좋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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