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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성령님은 교회 안에 갇히시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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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하늘 아래 모든 기독교회의 생일이 성령강림절이라 할 수 있는데도
우리 한국교회에서는 성령강림절에 그리 큰 관심이 없습니다.
각 교회를 세운 날만 창립기념일로 알고
그 날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행사를 벌일 따름이지
성령강림절을 중심으로 무슨 행사를 했다는 이야기는
거의 들어본 바가 없습니다.
성령강림절에 우리는 '우리 기독교회'가 새롭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서로 여러 가지 다른 나라 말, 다른 지방 말을 하더라도
한결같이 '하나님의 큰 일'(행2:11)을 말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신
놀라운 구원이 제대로 선포되기를 바랍니다.
그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일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성도의 사귐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성령님은 교회에 갇히시지 않습니다.
성령님은 기독교인들의 소유물이 아니십니다.
교회를 이 땅에 세우시고 이끌어가시는 성령님은
기독교인 한 사람 한 사람을 움직이시는 성령님은
인간 사회와 피조 세계도 새롭게 하시려 합니다.

오늘 우리는
성령님을 자기 안에, 교회 안에 가두려는 엄청난 잘못을
저지르고 있지는 않습니까?
사회와 피조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제쳐놓고
자기 욕심을 이루는 수단으로 성령님의 능력을 갈구하며
여러 가지로 부끄럽고 어그러진 꼴을 보이는 우리 기독교인들과 기독교회가
이 세상과 온 우주로 나아가시는 성령님의 발길을 가로막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나, 성령님은 방해받으시지 않습니다.
문제 많고 모자라는 바가 많은
우리 기독교인들과 기독교회의 잘못을 넘어서서
오늘도 우리 개인들과 교회와 세상과 피조 세계를
하나님의 은혜로 지키고 보살피시며 고치고 새롭게 하십니다.

오, 주 성령님, 오셔서 우리를 새롭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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