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나그네 인생

첨부 1


젊은 날에 애송하던 로버트 프로스트의 '눈 내리는 저녁에 숲가에 멈춰 서서'입니다. 이 숲이 누구의 것인지 나는 안다 하지만 그의 집은 마을에 있으니 내가 지금 여기 멈춰 서서 눈이 쌓이는 자기 숲을 보고 있는 걸 알지 못하리 …… 숲은 아름답고 어둡고 그윽한데 나에겐 지켜야만 할 약속이 있다 잠들기 전에 가야만 할 몇십 리 길이 잠들기 전에 가야만 할 몇십 리 길이 함박눈이 펑펑 쏟아져 내리는 저녁에 고요한 숲을 바라보면서 갈 길이 먼 나그네가 말안장 위에 앉아 읊은 시입니다. < 여운학 사랑의편지 발행인 >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