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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나의 나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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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가난은 나를 새롭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배고픔은 살아야 할 이유를 알게 해주었고, 나를 산산조각으로 만들어놓을 것 같았던 절망들은 도리어 일어서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 때문에 떨어지는 굵은 눈물방울을 닦아내며, 내일을 향해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했을 때 용기가 가슴속에서 솟아났습니다. 내 삶에서 사랑은 기쁨을 만들어주었고 내일을 향해 걸어갈 힘을 주었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행복과 사람을 믿고 기대고 약속하고 기다려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었습니다. 내 삶을 바라보며 환호하며 기뻐할 수 있는 순간들은 고난을 이겨냈을 때 만들어졌습니다. 이로써 나는 삶의 진정한 기쁨을 알게 되었습니다. <용혜원 목사*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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