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심판집행관의 나팔소리

첨부 1


제롬은 그의 귀에 마지막 날의 나팔이 언제나 "너 죽은 자여.
일어나 심파나을 받으러 오라."라고 말하는 듯하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무섭고 중요한 시기에대해
거의 생각하지 않는다.
헝가리의 어느 기독교도 왕이 슬픔에 잠겨 있자 쾌활한 성격을
지닌 그의 아우가 슬픔의 원인을 알고 싶어했다. 왕이 말했다.
"아우여, 나는 하나님께 큰 죄인인데 어떻게 죽어야 할지도모르
고 심판 때에 어떻게 하나님 앞에 나타나야 할지도 모르겠네."
그러자 그의 아우는 농담으로 말했다.
"그런 것은 단지 우울한 생각에 불과할 뿐입니다."왕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그런데 어떤 사람이든 그 사람의 집 앞에 와서
사형집행관이 나팔을 불면 그는 곧 사형집행장으로 끌려가는 것이
그 나라의 관례였다.
어느 날 밤이 아주 깊었을 때에 왕이 사형집행관을 보내 그의 아
우의 집 앞에서 나팔을 불게 했다. 그의 아우는 그 나팔소리를 듣
고 죽음의 사자를 보더니 황급히 달려가 왕을 배알하고 자신이 어
떤 죄를 범했는지 알려 달라고 간청했다. 왕은 이렇게 말했다.
"아우여, 자네는 결코 나에게 죄를 범한 적이 없네. 그런데 내
사형집행관을 보는 것이 앞에 끌려나가기를 두려워하는 것에 대해
서 자네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