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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위험으로 부터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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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보호할 대상이라고 말한다면, 성경말씀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남편은 “성경 어디에 아내를 보호하는 것이 남편의 책임이라고 되어 있나요?”라고 질문할 수도 있다.
아내를 보호하는 것이 남편의 책임임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말씀은 에베소서 5장23절에서 볼 수 있다.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구주’라는 단어에서 파생된 헬라어 동사는 ‘구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누군가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키는 것, 위험이나 파괴로부터 구조하는 것, 악이나 상해로부터 또는 질병이나 사망으로부터 구원하는 것과 연관되어 있다. 아내의 구주로서 아내를 보호해야 하는 것이 남편들에게 하나님께서 기대하는 것이다. 남편들은 아내를 대할 때 남편의 보호가 필요한 ‘연약한 그릇‘으로 대해야 한다.
신명기20장16-18절을 보면 “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이 민족들의 성읍에서는 호흡 있는 자를 하나도 살리지 말지니 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네가 진멸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명하신 대로 하라 이는 그들이 그 신들에게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너희에게 가르쳐 본받게 하여 너희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케 할까 함이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처음에 약속의 땅에 살고 있던 나라들을 멸하라고 하신 것은 그들이 미칠 악한 영향력 때문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백성들이 이방나라의 가증한 일들을 배우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던 것이다.
자기 백성들을 위험으로 부터 보호하는 일은 하나님께 중요한 일이었다. 남편에게도 아내가 직면하고 있을지도 모를 많은 위험들로부터 아내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들을 진지하게 생각해보아야 한다. 그러한 위험 중에서 몇 가지를 생각해보자.

위험한 친구들
우리가 친구로 선택하는 사람들은 우리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예전에 아버지와 딸 사이에 문제가 있는 가족을 상담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아내의 생각을 달랐다. 부녀간의 문제가 아닌 다른 문제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상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비성경적인 페미니스트 견해를 가진 여성 과 매일같이 이야기하면서 영향을 받아 다른 문제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다.

외부인뿐만 아니라, 남편도 아내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남편 역시 아내로부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성경에서 아내로부터 잘못된 영향을 받은 남자들이 여러 명 나온다.
첫 번째로 아담이다. 그는 하나님께서 금하신 과일을 먹으라는 하와의 이야기를 들었다. 보디발의 아내는 속임수를 사용하여 보디발로 하여금 요셉을 감옥에 가두도록 했다.
아브라함의 아내인 사라는 아브라함에게 여종 하갈을 통해 아들을 낳을 것을 제안했다. 솔로몬의 아내들은 솔로몬으로 하여금 이방신을 따르도록 했다. 이세벨이 가진 악한 영향력은 남편인 아합이 하나님 앞에서 악한 일을 하도록 했다. 남편은 아내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지만, 아내가 남편에게 죄 된 어떤 일을 하도록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지나친 관계의 개발
부부 중에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지나치면 비록 상대가 선한 사람일지라도 부부간의 친밀감을 위협할 수 있다. 그런 지나친 관계 중 가장 흔한 것이 부모와 자녀의 관계이다.
아내가 너무 지나치게 발전시키지 못하도록 막아야 할 첫 번째 ‘우정’ 관계는 자녀와의 우정이다. 아내는 남편의 평생 동반자이지 자녀들의 동반자는 아니다. 아내의 가장 친한 친구는 자녀가 아닌 남편이다. 부모와 자녀의 자연스러운 관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남편이나 아내가 자녀와 더불어 배우자와의 관계이상으로 밀접한 우정을 발전시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잠재적인 위험성을 가진 또 다른 우정관계가 있다. 친정식구들과의 관계이다. 친정식구들과 친밀한 우정관계를 가지는 것 자체는 잘못된 것은 아니다. 문제는 결혼한 남자나 여자가 자기 배우자보다 처가 혹은 친정에 더 친밀감을 느끼고 의지하는 경우이다.
잠재적인 위험성을 가진 우정 관계에서 마지막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친구’관계이다. 아내가 여러 가지 동기로 다른 여성 혹은 남성과 더불어 ‘동반의존적인’ 관계를 발전시켰다가 자신이나 부부관계에 큰 피해를 입은 경우를 수없이 많이 볼 수 있다. 잘못된 우정은 부부를 중심으로 하는 많은 관계들을 무시하고 파괴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또 그런 우정관계 때문에 원하지 않은 별거 혹은 이혼하게 되는 부부들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아내는 정서적인 위로나 영적인 지지를 다른 누구도 아닌 남편에게 기대해야 한다. 남편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부터 그런 것을 구한다면, 또 만족해한다면 남편은 주의해야 한다. 반대로 다른 여성들이 당신의 아내를 지나치게 의존한다면 주의깊게 관찰해야 할 것이다.

-열린편지/루 프리올로 / 「아내를 알고 사랑하는 온전한 남편」 중에서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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