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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이혼 아닌 결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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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2008.05.02 ]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다. 이혼을 합의한 부부가 있었다. 이들은 결혼기간 서로 사랑했고 보람도, 행복도 느꼈다. 하지만 뚜렷한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들에게는 자녀가 11명 있었다. 서로 자녀를 더 많이 데리고 살고 싶어했다. 양보가 없었다. 공평하게 하자며 11명을 절반씩 나누자고 했다. 하지만 한 명이 남았다. 한 명을 놓고 옥신각신했지만 결론이 나지 않았다.

할 수 없이 랍비를 찾아갔다. 고민을 거듭하던 랍비가 명판결을 내렸다.

"당장 집으로 돌아가 하나를 더 낳으라. 그런 다음 각각 6명의 아이를 나눠 가져라." 부부는 랍비의 말을 따랐고 부인은 임신해 아이를 낳았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쌍둥이를 나은 것이다. 자녀 수가 도로 홀수가 된 것이다.

부부는 먼저 새 생명을 둘이나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그리고 깨달았다. '끝까지 잘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강흥복 목사(상계광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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