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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오래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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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2008.05.05

10여년 전, 스웨덴의 여성 언어학자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즈 박사는 연구를 위해 인도령 티베트에 속한 도시이면서 '작은 티베트'라고 불리는 '라다크' 지역에 발을 디뎠다. 그녀는 현지인들과 함께 생활 문화를 차근차근 익혀나가면서 빈약한 자원과 혹독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자연의 섭리 속에서 행복을 찾는 주민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그녀는 현지에서 경험한 현지인들의 삶을 적어나갔다. 그리고 '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운다'라는 제목의 책을 냈다. 그녀는 책에서 생태 친화적인 삶을 우리 문명의 미래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자연과 생태계뿐만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마저 무너지는, 병든 현실을 치유할 수 있는 대안은 이미 오래 전부터 존재했다. 우리의 미래는 인간 삶의 본래 모습을 담은 태초의 에덴동산에서 찾을 수 있다. 실낙원 이전의 그림자라도 잡는 마음으로, 온고지신의 심정으로 창세기를 펴보자. 미래가 열린다.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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