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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제마다 자기가 옳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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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때쯤이면, 회개를 위한 특별 기도회나 모임이
여기저기서 열리는데, 올해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육이오 전쟁을 하나되지 못한 한국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로 이해하면서
앞으로는 그런 잘못을 되풀이하지 말아야 하겠다는 다짐을 할 만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회개를 부르짖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아직도
제마다 자기가 옳다고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회개는 남이 해야 한다는 투입니다.
교회와 사회의 타락을 지적하고 갱신과 개혁을 주장하는 목소리를 높이지만,
그 이야기가 자신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것처럼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마다 자기는 올바르게 믿고 있다고 합니다.
잘못 되는 있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목회를 저렇게 하나,
그렇게 교인들을 가르쳐서야 되겠는가,
저런 말은 복음에 어긋나지 않는가,
그런 위험한 신학을 가르친 까닭에 교회가 성장하지 않는다,
교회 지도자들이 그런 태도를 취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등등 ...

제마다 자기가 옳다고 합니다.
나와 같지 않으면, 비복음적이라고 합니다.
나와 다르면, 불신앙이라고 합니다.

정작 회개를 해야 할 사람들이 회개는 하지 않고
남들에게만 회개하라고 하니,
갱신과 개혁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이
자신들은 조금도 고치지도 바로잡지도 않고
남들에게만 갱신과 개혁을 부르짖으니
정말 답답한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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