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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준비하는 일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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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당신의 일꾼으로 불러 쓰시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자유와 섭리에 속합니다.
또, 사람이 제아무리 훌륭하다 하더라도
하나님 보시기에 만족할 만한 사람은 없습니다.
때때로 하나님은 사람 보기에 모자라는 바가 많은 사람도
당신의 일꾼으로 부르셔서 그를 다듬고, 그의 모자람을 채워서 쓰십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나님이 쓰실 일꾼을 뽑으실 때
평소에 자신을 잘 가꾸고 다듬은 사람을 지나쳐가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발달하는
현대 기술 정보 문명에 휘말려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스스로를 돌아보아 자신을 깨끗이 하고
언젠가 하나님이 부르실 때 아낌없이 헌신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일에 마음쓸 겨를이 없어 보입니다.
그저 나날이 발전해 나가는 문명의 흐름을 따라잡기에 바빠 보입니다.

그리하다보니 준비가 전혀 안 되었거나 덜 된 상태에서
지아비 지어미가 되고, 어버이가 되어서
가정을 잘 가꾸지도, 자녀들을 제대로 잘 키우지도 못합니다.
준비되지 못한 가운데서 교역자가 되고, 선생이 되고, 윗사람이 되어서
신자들을, 학생들을, 아랫 사람들을 제대로 이끌지 못합니다.
스스로도 추스르지 못한 채 그저 마음만 앞서서
정치, 경제, 문화, 사회 각 분야의 지도적인 자리에 이르고 보니
그만 온갖 문제를 일으키게 되고
그 바람에 힘없는 서민들만 괴로움을 겪고 나라도 큰 어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저절로 훌륭한 남편, 아내, 어버이가 되지 않습니다.
신학교를 졸업했으니 교역자의 자격을 다 갖추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박사 학위가 곧바로 교수의 자격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돈만 있으면 좋은 경제인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말 잘 한다고 해서 곧바로 정치인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모든 것에는 철저하고도 전문적인, 무엇보다도 인격적인 준비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제대로 준비하지도 않은 채
어버이, 교역자, 교수, 경제인, 정치인, 지도자가 되는 수가 많습니다.

우리 모두, 특히 젊은이들은 자신을 잘 가꾸고 닦아,
하나님이 새 일을 이루시고자 할 때에
기꺼이 불러 쓰실 만한 일꾼이 되도록 잘 준비할 것을
서로 격려하고 또 그렇게 힘써야 하지 않겠습니까?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깨끗하게 다듬어서
그 인격에서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우러나도록 준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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