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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고난은 창조의 어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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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창조물은 고난을 통해 탄생합니다. 고난이 다가올 때 고난으로 인해 침몰하는 사람도 있지만 고난을 통해 성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3억 부 이상 팔려나가 삼성전자의 단기 순수익을 뛰어넘는 수익을 창출한 소설《해리 포터》시리즈도 고난의 산물입니다. 그 작품은 작가 롤링의 고난의 산실에서 탄생된 것입니다. 만약 그녀의 생애에 고난이 없었다면 이런 작품은 세상에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JK 롤링은 결혼하지 2년 만에 이혼녀가 되어 어린 딸을 데리고 정부 보조금으로 살아야 했습니다. 20세 중반의 삶이 너무 비참했고, 끝없는 추락으로 자살 충동을 느꼈습니다. 그녀는 에든버러의 허름한 임대아파트에서 우울증과 싸우며《헤리포터》시리즈 첫 작품인『헤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완성했습니다. 비참한 생활이 그녀로 하여금 환상적인 마법의 세계에 빠져들게 하였고, 방대한 분량의《헤리포터》시리즈를 완성할 수 있는 강렬한 추진력을 제공하였습니다.

인도의 타고르는 나라를 빼앗기고 슬픔으로 괴로운 나날을 보내었습니다. 국가적 고난의 상황 속에서 아버지를 여의고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마저 잇달아 세상을 떠나게 되는 개인적 고통을 겪어야 만 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 기도와 명상을 하면서 시 쓰는 일에 몰두하였습니다.
훗날 그 고난의 용광로는 그에게 노벨상을 안겨준 《기탄잘리》를 탄생시켜 주었습니다.

템플 그랜딘 박사는 다른 사람과 대화가 통하지 않을 정도의 자폐인으로 어려서 따돌림과 놀림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그 고난을 벗어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여 자폐를 극복하고 정신분석학, 동물행동학, 신경해부학 등 7개 분야를 넘나들면서 자폐인의 눈에 비친 느낌과 날카로운 분석으로《동물과의 대화》를 저술하였습니다.

노르웨이의 화가 뭉크는 어렸을 때 어머니를 여의고, 14세 때는 살림을 꾸려가던 누나마저 잃었습니다. 자신은 물론 온 식구가 병을 앓았고, 아버지는 미친 사람처럼 술주정을 부렸습니다. 이러한 가정적 불행 속에 괴로움을 견디지 못해 신경증을 앓기도 하였습니다. 그 고통을 타개하기 위해 그림을 그렸고 그는 고통을 통하여 화가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인류에게 도움을 주는 창조물은 평온할 때 나온 것이 아닙니다. 고난 속에서 절망하거나 자신을 파괴하지 않고 오히려 그 고난을 탈출하기 위해 창조에 몰두하다 보면 위대한 창조물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고난은 창조의 어머니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5:3-4)” 고난의 힘들다고 회피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난에 떠밀려 침몰되어서도 안됩니다. 고난도 창조를 위한 선물입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 목사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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