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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도자의 참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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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세계 최대의 항공 화물 회사 페덱스의 CEO인 프레드 스미스(Fred Smith)와 같이 저녁 식사를 했다. 이 명석한 사업가는 나에게 ‘똑똑하다는 것’과 ‘신뢰가 간다는 것’의 차이점을 설명해 주었다. 그는 똑똑하기만 한 지도자는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고 했다. 그의 말을 들으면서 경제학자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의 말이 떠올랐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효과적인 리더십을 위해 최종적으로 필요한 것은 신뢰감입니다. 그것을 주지 못한다면 어느 누구도 따르지 않습니다. …지도자란 피지도자를 두고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지도자를 신뢰하기 위해선 단순히 그의 의견에 동의하는 것만으로 부족합니다. 신뢰감이란 그 지도자가 자신이 말한 대로 성실하게 행하고 있음을 확신할 때 생깁니다. 효과적인 리더십은 명석함에 근거하지 않고 성실함에 근거합니다.”

신실한 지도자는 그 사실을 굳이 떠벌릴 필요가 없다. 자신이 행하는 일은 모두 드러나게 마련이고,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게 돼 있다. 이와 같이 불성실도 가장해 봤자 감출 수 없다. 제아무리 유능한 사람이라 해도 마찬가지다. 주위 사람에게 계속 호의를 얻으며 좋은 평판을 들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모든 사람을 완벽하게 속일 수는 없다. 각자는 궁극적으로 자신이 되기 원하는 모습이 아닌 지금의 모습 그대로 평가받게 돼 있다.

-열린편지/「리더십의 법칙」/ 존 맥스웰/ 생명의 삶 묵상에세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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