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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걱정없이 살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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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아무런 걱정 없이 사는 사람은 드뭅니다.
좀처럼 걱정하지 않는 성격을 타고났더라도
살다가 맞는 이런저런 위기 상황에서는 자기도 모르게 걱정하기 마련입니다.
또, 어떤 점에서는 사람이 걱정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걱정함으로써 자신을 삼가고, 채찍질하고 가꾸어서
자신의 발전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보면, 아예 걱정없이 살기보다는
알맞게 걱정하면서 사는 것이 더 사람답다고 하겠습니다.
문제는 어떤 걱정을 어느 정도 하느냐에 있습니다.
도무지 걱정할 일이 아닌데도 지레 겁을 먹고 크게 걱정하는 수가 있는가 하면,
정말 걱정할 일인데도 걱정할 줄을 몰라 좋은 기회를 놓치는 수도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무엇을 걱정합니까?
우리 나라 형편에서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학교 성적 때문에 걱정합니다.
적지 않은 부모들이 자식들의 앞날을 생각하면서
지금 자식들이 제대로 갈 길을 가고 있는지 맘조리며 걱정합니다.
그리하다 보니, 기독교 신앙의 전통이 깊은 집에서도
자녀들의 믿음 생활을 걱정하기보다는
학업 상태, 취업 상황, 사회 진출 등을 더 걱정하는 수가 있습니다.

걱정은 보통 아주 개인적인 성격을 띠지만
공동체를 위해 걱정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내 가정, 내 교회, 내가 속한 단체와 사회, 우리나라,
하나님이 주신 이 세상을 위해서도
함께 마음 모아 걱정할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좋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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