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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마음의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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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면서 사고를 당하면 육체에 상처가 생기는 것처럼 마음도 외부의 충격을 받으면 상처를 입게 됩니다. 사실 웬만한 육체의 상처는 치료를 통해 대부분 완치되지만 눈으로 볼 수 없는 마음의 상처는 좀처럼 치유되지 않은 채 일생동안 한 사람의 삶을 좌지우지하면서 괴롭힙니다.
그렇다면 이 마음의 상처는 어떻게 생겨날까요?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가 범죄 하기 전에는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았고 그들의 가치도 존중받았으며 에덴동산을 관리하는 일을 통해 성취감을 맛보며 살았습니다. 이 세 가지 기본욕구가 다 충족되었기에 그들에게는 상처가 생겨날 소지가 아예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범죄 한 후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기면서 하나님으로부터 사랑받고 존중받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길이 막혀버렸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떠난 우리의 죄 된 모습인 것이지요.
우리 모두가 죄인의 신분이 되었지만 그래도 사랑받고 싶은 욕구는 마음속에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 대신 다른 사람의 사랑에 목말라하면서 부모의 사랑, 형제, 친구의 사랑, 남편과 아내의 사랑을 갈구합니다. 그렇지만 그들 모두는 이기심을 따라 살면서 자기가 가장 높아지고 가장 많은 것을 소유하려는 사람들이지요. 그러니 그들로부터 하나님을 닮은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처럼 자기를 낳아준 부모로부터도 사랑과 존중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어떤 때는 학대까지 받게 되다보니 이것이 상처가 되어 열등감과 두려움, 예민함과 수줍음 또는 오만하고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성품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의 정상적인 관계를 파괴시킵니다.
혹시 당신이 이 같은 상처를 지니고 있지나 않으신지요?
치유의 길은 상처에 대한 올바른 인식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야말로 다른 사람으로부터 상처받은 피해자라고 생각하지요. 그래서 자신의 상처가 치유되는 길은 상처를 주었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사람에게 달려있다는 생각에 집착합니다. 이것이 상처의 치유가 어려운 이유입니다. 오늘부터는 당신의 모든 상처가 하나님을 떠난 당신의 죄 된 본성인 이기심이 불러들인 것이고 그 치유도 죄에 대한 회개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먼저 받아들였으면 합니다. 거기에서 치유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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