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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당신이 소리 지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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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엄마에 대해 가장 좋아하는 점과 싫어하는 점이 무엇인지를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그 결과 엄마가 자신과 함께 놀아주고 책을 읽어주는 것 그리고 엄마의 예쁜 머리 모양과 향긋한 화장품 냄새를 제일 좋아한다고 했다지요? 반면에 엄마가 화를 내면서 소리 지르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신체적인 학대보다도 부모가 소리 지르고 폭언을 일삼는 행위를 더 두려워합니다. 그런데도 많은 부모들은 일단 스트레스가 가중되면 참질 못하고 소리를 질러대면서 그 스트레스를 발산시킵니다. 반발도 할 수 없는 어린 아이들은 일단 부모가 소리를 질러대면 고분고분 순종한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기 때문 이지요. 그러나 그것은 부모의 사랑이 아닌 학대입니다.

따라서 그 효과도 순간적일 뿐 계속 반복되면 타성에 젖게 된 아이들은 점점 자라면서 부모에 대한 순종대신 반발을 택합니다. 대부분의 소리 지르는 부모들은 과거 어렸을 때부터 그들의 부모로부터 사랑과 격려대신 언어폭력으로 인한 열등감의 상처를 지니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 열등감을 분노의 감정으로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다가 자신들이 당한 그대로 아이들에게 발산하면서 똑같은 상처를 안겨줍니다. 그 결과 이상성격을 지니게 된 아이들은 그들의 일생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쓰라린 실패를 맛보게 되는 것이지요.

이것은 사람들을 실패하게 하면서 하나님께 쓰임 받지 못하게 하려는 사단의 교활한 공격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공격에 대적하는 영적 싸움에 나서야 합니다.

당신도 혹시 이 같은 상처를 지니고 있는지요? 그렇다면 상처를 주었다고 생각해왔던 부모나 다른 사람들을 원망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닌 악한 영들이 그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엡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
이 고통의 원인을 알고 말씀에 순종할 때 성령께서 성령의 열매인 사랑의 마음을 선물로 주십니다. 이처럼 마음이 변화 받으면 마음의 평안을 지닌 채 아이들에게 욕설대신 사랑과 격려를 넘치도록 공급하게 될 것입니다.

복음 안에는 이처럼 당신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숨어 있음을 믿으시고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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