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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들을 건강한 남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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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십대 남자아이들은 어떻게 하면 엄마의 간섭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지 그 방법 찾기에 골몰한다지요? 그래서 무엇보다도 먼저 엄마가 아들을 놓아주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아들을 놓아준다는 것은 아들에게 남성으로서의 권리를 부여해준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아들이 등산을 가겠다고 했을 때 혹시 아들이 산 위에서 다치지나 않을까라는 걱정을 미리하면서 아들의 등산을 막는다면 그 엄마는 아들이 건강한 남성으로 자라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니겠지요.
사실 우리 주변엔 이런 엄마들이 많습니다. 모든 것을 꼬치꼬치 간섭하면서 아들을 질식시킬 것처럼 보호하는 엄마들 말입니다. 이런 엄마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자기 엄마에게 노골적으로 반항하던가 아니면 사소한 일에도 성질을 부리면서 자신의 남성다움을 나타내려 합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아내를 괴롭히는 남편이 될 가능성이 많지요.
이와는 반대로 소위 마마보이가 되어서 아주 나약한 남자로 전락하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돌아가신 엄마를 잊지 못해 괴로워하다가 결혼해서는 부인에게 주눅이 든 채 잡혀 사는 남편이 되기도 하지요.
통계를 보면 정서적으로 불안했던 많은 지도자들은 분명히 자기 엄마와의 관계에 무언가 잘못이 있었다는 겁니다. 따라서 아이를 매사에 자신감을 가진 건강한 남자로 키우려면 그 아이를 엄마의 품에서 놓아주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관심을 거두어들이라는 말씀이 아니지요.
오히려 엄마에게서 받는 안정감과 아이가 갖고 있는 자신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다면 당신은 정말 멋있는 엄마입니다. 당신의 귀여운 아들이 건강한 남성으로 자라 한 가정의 영적인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십시오. 오늘도 아들을 놓아줌으로 아들을 양육하는데 자신감을 얻게 되는 하루가 되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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