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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대통령의 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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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링컨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자신의 구두를 닦고 있었다. 옆에 있던 사람이 깜짝 놀라 "아니, 대통령이 자기 구두를 직접 닦는 게 말이 되느냐"고 했다. 링컨이 빙그레 웃으며 농담으로 응수했다. "그럼 대통령인 내가 남의 구두를 닦으라는 말이오."

대통령은 최고 권력자다.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대통령은 정책 결정권과 각종 인사권을 비롯해 국군통수권까지 갖고 있다. 그러나 그 권력은 자기 마음대로 사용하라고 건네진 것이 아니다.

모든 지도자는 섬김의 의무가 있다. 위임받은 권력을 '내 구두닦는 일(사리사욕)'로 채운다면 반드시 파국을 맞게 돼 있다. 권력을 통해 이뤄야 할 사명이 무엇인지 명확히 깨달아야 한다. 지도자는 낮은 자리에서 바닥의 소리를 듣고, 심부름꾼이 되어야 성공한다. 예수님도 섬기는 자로 오셨다(눅 22:27).

권오성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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