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선택

첨부 1




[겨자씨]

두 젊은이가 도박장으로 가는 길에 마침 교회 앞을 지나게 됐다. 교회 게시판에는 '죄의 값은 사망'이라는 설교 제목이 붙어 있었다. 한 젊은이는 교회로 가고 싶어 옆의 친구를 끌어당겼다. 하지만 친구는 완강히 거절하며 도박장으로 갔다.

그로부터 30년 세월이 흐른 어느 날 감옥에서 한 죄수가 신문을 펼쳐든 채 엉엉 울고 있는 것이었다. 그날 신문에는 대통령 취임 기사로 꽉 차 있었다. 죄수는 30년 전 도박장으로 간 젊은이였고, 취임 대통령은 교회로 간 젊은이였다.

미국의 22, 24대 대통령을 지낸 그로버 클리블랜드 대통령의 이야기다. 인생은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 믿음도 선택이다. 엄밀히 말하면 신앙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을 받는 것이다. 교회에 가고 싶을 때, 헌신할 마음이 생길 때, 신앙을 요청받았을 때가 곧 선택받는 기회이며 자신이 선택할 기회이기도 하다.

강흥복 목사(상계광림교회)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