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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행복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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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올 여름 중국 베이징에서 제29회 올림픽이 열린다. 선수라면 금메달을 따기 위해 최선의 땀을 흘릴 것이다. 올림픽 출전만 해도 대단한 영광이지만 가장 큰 영예는 역시 금메달이다. 그렇다고 금메달이 최상은 아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 따낸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은메달은 더 귀하다. 어떤 선수는 그 소중한 은메달을 받은 뒤 펑펑 울었다고 한다. ‘은메달의 눈물’이란 말의 유래다. 때때로 지나친 우리의 경쟁의식은 안쓰러울 정도다.

사업도, 자녀 교육도, 인간관계도 온통 경쟁 투성이이다. 비단 스포츠 선수가 아니라 보통 사람도 경주하듯 살아간다. 경쟁에 뒤처지지 않으려고 우리는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가? 매사에 기다리지 못하고 허겁지겁 서두른다. 우리 사회는 고장난 속도계를 고칠 여유와 지혜가 필요하다. 우리의 행복은 경쟁이 아니라 여유에 있다. 그때 그때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면 마음이면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빌 2:4)

신경하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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