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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맞춤복 인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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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요즘은 재단 기술이 발달해 기성복 가게에서도 아주 근사한 옷을 구입할 수 있다. 맞춤 양복점보다도 유명 브랜드의 기성복이 값도 싸고, 디자인과 품질이 좋은 경우가 많다. 그런데 기성복에 대한 아쉬움이 한가지 있다. 옷을 구입하는 사람의 신체 치수와 기성복 치수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다는 점이다. 자신의 스타일과 신체에 맞추려면 좀 비싸더라도 맞춤복 가게를 찾아 치수를 재고 완성품이 나올 때까지 며칠 정도는 기다려야 하는 수고가 필요하다.

인생을 유행 따라 살아갈 수도 있다. 하지만 나름대로의 철학과 인생관을 창조적으로 펼치고 싶다면 때로는 세파를 거슬러야 할 때가 있고, 비판과 도전이 요청되기도 한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에 사시면서 하늘 뜻에 초점을 맞추셨다. 그리고 세상을 살되 세상을 넘어서는 방식으로 살 것을 주문하셨다. 세상맞춤이 아니라 하늘맞춤의 삶을 요청하신다. 복된 삶의 비결이다.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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