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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넘어짐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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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바라보며 살다가 넘어지는 일은 그리 나쁜 것이 아닙니다. 방황하다가 넘어지는 일이 나
쁜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고생을 더 해봐야 합니다. 그러나 주님을 바라보며 사는 삶에서 넘어지는
일은 넘어짐조차 아름답습니다.
스포츠 신문에서 스티브 영에 관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스티브 영은 샌프란시스코 미식 축
구 팀의 쿼터백으로 유명한데, 기사에서는 그가 미국에서 축구 공을 안고 가장 잘 뛰는 선수라고
극찬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한 스포츠 잡지를 보니 거기에는 스티브 영을 미식 축구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이 넘어지는 선수로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워낙 잘 뛰다 보니 그를 견제하는 선수들
이 많게 마련이고, 달리는 내내 태클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4야드(약 3.6m)마다 한 번씩 넘어
질밖에요. 잘 뛰는 사람은 넘어지기도 잘한다는 것입니다. 그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다른 선수들의 태클을 당해 넘어질 때 기분이 어떻습니까?”
“넘어질 때마다 더 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을 향해 가는 도상에서 넘어질 때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자로 빚어져 그분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는 자녀가 되고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호흡이 있는 자들의 노래」/ 이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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