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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현미경과 망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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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사람의 평균 시력은 1.5 정도라고 합니다. 이 시력으로는 아주 작은 것이나 아주 큰 것은 볼 수가 없습니다. 필요한 정도의 크기만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세밀한 배려의 결과입니다. 만약 사람의 눈이 현미경이라면 아마 세균공포증 때문에 도저히 살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 반면에 사람의 눈이 망원경이라면 바로 앞을 보지 못해서 항상 넘어지게 될 것입니다.

현미경과 망원경은 일상용이 아닙니다. 단지 사람의 눈을 보충해주는 연구용일 뿐입니다. 현미경으로 남의 약점을 찾아내 정죄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그 현미경으로 자신의 허물을 찾아내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통전적 망원경으로는 먼 비전과 미래를 바라보되 늘 자신이 딛고 선 현실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는 현미경과 망원경도 필요하지만 이해와 사랑의 안경이 더욱 절실한 때입니다(마 7:4∼5).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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