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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참된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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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부활하신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조반을 드신 후에 베드로에게 요청하신 말씀이 있다.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면 내 양을 먹이라"(요 21:15∼17) 목자는 지도자다. 백성을 먹여야 한다. 백성을 사랑하는 지도자는 백성을 배부르게 먹인다. 백성을 굶기는 지도자는 진정한 목자라고 할 수 없다.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백성을 먹이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백성을 잡아먹는 자들과 다를 바 없다. 이단과 사교(邪敎)의 교주들이 그러하다. 이 땅의 독재자들과 착취자들이 그러했다.

오늘날 기술과 문명이 첨단을 달리는 시대에도 백성을 착취하는 삯군이 아닌, 양떼를 먹이듯 백성을 진정으로 아끼는 선한 목자는 여전히 갈급하다. 백성의 머리 위에서 오만하게 군림하는 목자가 아니다. 밑바닥에서 온전히 섬기는 지도자가 참된 목자다.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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