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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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어느 원로 목사님의 이야기다. 그는 23세에 목회를 시작했는데 나이 든 교인들이 기도할 때마다 자기를 가리켜 “어린 종, 어린 종”이라고 했다. 그 말이 귀에 따가웠다. 40줄이 되니 “젊은 종, 젊은 종”이라고 하더란다. 이제나저제나 “나는 언제 ‘어른 종’이 되나’ 하고 마음속으로 고민했다. 하지만 은퇴한 지금 그 목사님은 그때를 그리워한다. ‘어린 종, 젊은 종’ 시절이 가장 행복했다는 것이다.
누구나 시작할 때는 연약하고 서투르다. 때로 지도자는 ‘어린 종’을 자처할 필요가 있다. 나이가 들면 서둘러 타협하고, 눈 감고 모르는 체하는 일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죄인은 낙엽이 부스럭거리는 소리에도 몸을 떤다. 어린아이가 주위에 늘 민감한 것처럼 기도하는 사람은 내면의 음성에 민감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공의에 민감해야 한다.
신경하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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