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온전한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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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오래 전 신학교에서 공부할 때 일입니다. 한 학생이 기숙사 옆방으로 입주해 왔습니다. 그는 짐을 정리하고는 방문 앞에 큼지막하게 다음과 같은 글을 써 붙였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정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 '정복'당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I am here not to master God but to be mastered by God)." 이 말은 잘 박힌 못처럼 제 마음에 박혔습니다. 지금도 이것은 저에게 귀중한 교훈입니다.
신학을 공부하고 성경 지식을 쌓아가는 것이 때론 '하나님'이라는 과목을 '완전 정복'해 가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 자기 삶과는 무관하게 다른 이들을 가르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신학을 공부하고 성경을 공부하는 것은 하나님의 종이 되기 위한 것입니다. 철저하게 하나님에게 붙잡히고 하나님께 온전하게 정복당하기 위하여 오늘도 성경을 펴고 새 아침을 맞고 싶습니다.
정승룡 목사(대전 늘사랑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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