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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우라(A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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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독일의 철학자 발터 벤야민(1892∼1940)은 어떤 물체에서 발산되는 독특한 분위기나 개성을 '아우라'라는 말로 표현했다.

그 이후 예술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 원본, 진품이라는 뜻으로 이 말이 널리 통용되고 있다. 그만큼 세상에 가짜, 짝퉁, 복사본이 판을 치기 때문이다. 예술품이나 상품, 식품이 가짜일 경우에 생기는 사회문제는 심각하다. 정부가 모든 식당에 쇠고기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한 것도 같은 이유다. 연일 온 나라를 들끓게 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문제는 근본적으로 불신에서 비롯됐다.

가짜 상표나 가짜 식품보다도 더 심각한 문제는 가짜 자격증 소지자들이다. 이들의 부도덕한 행위로 인한 사회적 해악은 가늠하기조차 힘들 지경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아우라다(히 13:8). 그분이 계속해서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시는 이유이다.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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