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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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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바벨론의 창조 이야기는 ‘물 대는 일을 하는 작은 신들’을 대신하기 위해 인간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사람은 처음부터 운명적으로 힘든 노역을 해야만 하는 존재라는 이야기입니다. 사람을 존귀한 존재로 보지 않는 관점입니다. 인간의 목적을 노동력으로만 인식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장엄한 드라마를 들려줍니다. 그런데 가장 위대한 창조는 빛도, 태양도, 인간도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6일 동안의 노동의 결과가 아닌 바로 마지막 하루, 즉 제7일의 ‘안식’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안식을 가장 복되고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창조 드라마의 절정이 안식이라는 것은 놀라운 통찰입니다. “휴일은 제3의 눈이다. 이날 제3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는 말도 있습니다. 노동을 일상생활의 당연한 방편으로 여기면서도 안식을 거룩한 시간으로 바라보는 것은 기독교 신앙의 관점입니다.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창 2:2).

신경하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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