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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청지기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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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종종 내것이 아닌 것을 내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남의 물건을 빌려다가 오랫동안 쓰고 나면 내 물건인줄 착각하게 된다. 그래서 돌려줄 때가 되면 아쉬운 생각이 먼저 들기도 한다. 이런 착각은 귀한 것일수록 더욱 심해진다.

사실 생명도, 자녀도, 건강도, 생명도 내것이 아니다. 오랜 세월 맡아서 관리하다 보니까 어느새 내것인 줄 착각하는 것일 뿐이다.

그러기에 청지기의 마음을 지녀야 한다. 내게 주신 모든 소중한 것들은 일정 때가 오면 다 되돌려 드려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잠시 내게 맡겨졌을 뿐 내게 속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누구나 예외 없이 결산의 시간이 다가올 것이다. 자신이 청지기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갖게 될 때, 결국 내게 남는 것은 사랑의 잔고다.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벧전 4:10)

신경하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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