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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유성죽흉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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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중국 북송 시대에 문동(文同)이라는 사람은 대나무 그림의 대가였다. 마치 대나무가 살아 있는 것처럼 그렸다. 그의 친구가 비결을 묻자 문동은 "유성죽흉(有成竹胸)"이라고 대답했다. 대나무를 그리기 전에 이미 그 마음 속에 대나무 그림이 완성되어 있다는 말이다. 어떤 일이든 착수하기 전에 복안을 충분히 가지고 있을 때 성공할 확률이 높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 제자들은 모두 도망갔다. 예수님께서는 충분히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하지만 당당하게 십자가의 고난을 모두 짊어지셨다. 예수님은 전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순종의 길을 택하셨지만, 제자들은 꾸벅꾸벅 졸기만 했다(막 14:37). 무슨 일을 하기 전에 섭리자이신 하나님의 뜻이 내 마음 속에 먼저 자리잡으면 승리할 수밖에 없다. 기도는 '유성죽흉'으로 인생을 성공하게 만드는 길이다.

권오성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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