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나눔의 축복
- 그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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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10년 전만 해도 한국은 IMF 경제한파가 한창이었습니다. 당시 제가 섬기던 유학생 교회도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연일 치솟는 환율로 유학생들은 무척 힘들어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 학생 부부가 학업을 포기하고 귀국해야 할 상황이 됐습니다. 교회는 학생 부부가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어느 날 한 자매가 사택을 찾아와 두툼한 흰 봉투를 내밀었습니다. 출처는 비밀로 하고 학생 부부에게 전달해달라는 말과 함께 말입니다. 차를 팔아 헌금한 것입니다. 기도 중에 차 없는 미국 생활을 결정했다고 했습니다. 돌아가는 뒷모습에 감사와 축복의 기도가 절로 나왔습니다.
세월이 흘렀습니다. 섬김을 받은 학생 부부는 무사히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취업했습니다. 그 자매는 지금 사모가 되어 영광스런 쓰임을 받고 있습니다. 나눔은 베푸는 사람, 받는 사람, 듣는 사람 모두를 축복하는 기적이 있습니다.
정승룡 목사(대전 늘사랑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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