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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오늘 심을 사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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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독일의 작은 도시 보름스에는 커다란 성이 있다. 종교개혁의 물결 속에서 마르틴 루터에게 사형이 선고된 곳이다. 그 성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돌판이 있고, 루터가 고백한 문구가 새겨져 있다.

"내가 여기에 서 있습니다." 본래는 여기에 문장 몇 개가 덧붙여져 있었다고 한다. "내가 여기에 서 있습니다. 달리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아멘." 하나님이 도우셨다. 그리고 교회가 변했고, 오늘의 종교개혁의 교회가 설 수 있게 됐다.

어떤 역경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사람은 바로 오늘과 지금 이 순간을 아름답고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오늘 속에 내일의 약속된 희망이 뿌리내리고 열매 맺기 때문이다.

"내일 세계가 무너지리라는 것을 안다고 하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 루터의 신앙을 본받고 싶다.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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