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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햇빛이 내리면 짙은 안개도 걷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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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넘어지면서 걸음마를 배웁니다. 자전거를 배우면서 한 번도 넘어지지 않고 배운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인간은 실패하면서 성장합니다. 성공으로 가는 길에는 수많은 실패의 웅덩이가 있습니다. 실패로 좌절하는 사람들은 그 웅덩이에 갇혀 그것으로 끝이 나지만 그러나 그 웅덩이에서 나오는 사람은 실패함으로 오히려 새로운 경험을 하고 발전하게 됩니다.

조지 워싱턴은 독립전쟁에서 단 두 차례의 전투를 이겼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는 마지막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링컨은 인생의 중요한 열다섯 차례의 전투(선거)에서 열두 번 졌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승리하여 대통령으로 선출되었고, 노예를 해방하였습니다. 몇 번의 실패로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처세의 달인 데일 카네기도 처음부터 성공한 사람들은 아닙니다. 성공보다 무수히 많은 실패에 익숙했습니다. 카네기는 되는 일이 없어 호구지책으로 뒷골목 YMCA에서 인간 관계론을 강의하던 무명 강사였습니다. 태어난 삶의 조건이 나쁘다고 자포자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름다운 꽃도 처음부터 활짝 피지는 않습니다. 세상에 성공한 사람들도 처음부터 좋은 조건 속에 태어난 사람은 많이 있지 않습니다. 지그 지글러는 [정상을 넘어서]에서 《포춘》이 선정한 기업 CEO의 52퍼센트가 중하위층이나 빈곤 출신이고, 미국 백만장자의 80퍼센트는 1세대 백만장자라고 합니다. 세계 일류 리더 300명 중 75 퍼센트가 가난한 가정에서 자랐고, 어린 시절 학대를 당했으며, 일부는 심각한 신체장애를 안고 있었다고 합니다. 찰리 웨드마이어는 입을 움직이고 눈을 깜박일 수 있을 뿐이지만 풋볼 감독으로서 고등학교 주 대항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존 포프는 두 팔이 없이 태어났지만 1993년 미국 주니어 상공회의소가 뽑은 유망한 젊은이 열 사람 중 한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존 존슨은 노예의 자손으로서 수줍음이 많고, 불안정하고, 말을 똑똑하게 못하고, 집에서 만든 옷을 입고,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았지만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합니다.

윈스턴 처칠은 “이 세상에 영원한 성공도, 영원한 실패도 없다. 성공이란 인생 항로에 놓인 실패와 실패 사이를 건너가는 과정일 뿐이다. 처음부터 성공하지 못했다고 좌절하는 것은 바보들의 몫이다. 결코, 결코, 결코 포기하지 마라. 도전하고 또 도전하라!”라는 말로 두 번의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피폐하고 음울해진 영국인들에게 희망을 보여 주었습니다. 처칠의 말대로 성공이나 실패는 하나의 과정일 뿐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 지느니라(잠 24:16)”. 아무리 짙은 안개도 햇빛이 내리면 걷힙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 목사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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