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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혼자 조용히 있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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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홀로 방 안에 늦도록 앉아 있어본 적이 있는가?
텔레비전도 라디오도 전화도 없이, 가족이나 친구들의 방문도 받지 않고 말이다. 인간인 우리는 혼자 조용히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홀로만의 침묵’은 결코 사치가 아니다. 필수품이다. 사람이 자기 방에 혼자 가만히 앉아 있지를 못하는 데서 모든 인간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파스칼의 말은 옳다.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혼자 조용히 앉아 있기를 당장 시도하는 것이다. 아무 행위를 안해도 된다. 말도 할 것 없다.
테크닉도 필요없고 방법도 필요없다. 특별한 수련 같은 것 안해도 된다.
그냥 방 안에 가만히 앉아 아무 말 하지 않고 ‘그것(It)’이 우리에게 말하도록 내버려두면 된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우리 머릿속의 시끄러운 잡음이 잠잠해질 때 ‘그것’은 분명한 발음으로 말을 할 것이다.
- A. W. Schaff, 이현주 옮김, ‘균형있는 삶을 위한 명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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