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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신뢰받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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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외과의사, 건축가, 정치인이 모여 어떤 직업이 가장 오래됐는지를 두고 토론했다. 외과의사는 "하나님이 아담의 갈비뼈를 빼서 하와를 만드셨는데, 그것이 인류 최초의 수술이었다. 따라서 의사가 최초의 직업"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건축가는 하나님이 아담을 창조하기 전에 혼돈 가운데서 세상을 설계하고 만드셨으니, 건축업이 최초의 직업"이라고 반론을 제기했다. 그러자 정치인이 끼어들었다. "그러면 가장 먼저 있었던 혼돈은 누가 만들었는지 아시오?"라고 반문했다. 혼란과 혼돈을 야기하는 장본인이 정치인임을 꼬집는 풍자다.

정치가 희망도 주지만, 절망도 심는다. 정치인이 인기도 있지만, 비난의 표적이 되기도 한다. 요즘은 더 실망스럽다. 정치가 신뢰받는 길은 하나다. 혼돈에서 생명의 질서를 만들고, 공동의 선을 추구하면 된다. 그것은 하나님의 정치를 닮으면 어렵지 않다. 창조와 사랑의 정치다.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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