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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펠레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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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는 누구나 다 아는 세계적인 축구스타이다. 어느 누구도 그를 두고
‘축구황제’라 부르기를 서슴지 않고 그가 은퇴한 지 20년이 지났지만 기량이
월등히 뛰어난 선수들에게는 여전히 ‘제2의 펠레’라는 별칭이 붙여진다.
이러한 명예 뒤에는 사랑하는 축구를 위해 기울인 그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그는 1940년 10월 21일 브라질의 테레스 코라코에스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친 역시 프로 축구 선수였다. 펠레는 축구선수로서의 전성기인
16세부터 34세까지 무려 18년간 브라질 산토스에서 뛰었으며, 이후 2년간은
미국의 코스모스 팀에서 미국축구의 발전을 위해 선수생활을 하기도 했다.
열일곱 살로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여 최연소 득점기록 보유자가 된 펠레는
세 차례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여, 브라질에 줄리메 컵을 영원히 안기기도 했다.
은퇴 이후 펠레에게 브라질 체육부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이 맡겨졌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그는 장관직을 스스로 그만두었다. 축구경기 해설을
하기 위해서였다. 우리 눈으로 보았을 때도 장관직과 축구해설가는
그 직책이나 영향력 면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하지만 펠레가 선택했던
것은 명예나 영향력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경기의 현장에 있는 것이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수많은 선택의 순간에 놓이게 된다. 대개는
그 선택에 앞서 여러 가지 주변의 조건들을 놓고 따지고 저울질을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일을 하면서 진정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다.
- 편집부펠레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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