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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신앙의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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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오팔반지를 가지고 있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오팔반지는 부적과
같은 것이어서 끼고 있으면 자연스레 겸손해지고 성격이 온화해져서 모든
이들에게서 사랑을 받게 되는 소중한 반지였습니다. 아버지가 꼈던 반지는
아들에게 그리고 다시 그 아들에게 이렇게 대대로 물려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어느 대에선가 아버지가 세 아들을 두게 되었습니다. 그 아버지는 어느 아들에게
그 반지를 물려줄까 고민을 하다가 똑같은 반지를 두 개 더 만들어서 임종할 때
세 아들에게 골고루 나눠주었습니다. 전문가가 보아도 어느 것이 진짜인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세 아들은 자신의 반지가 진짜라며
논쟁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재판정까지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재판관은 한참을 고민하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실 나는 어느 것이 진짜
신비의 반지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신비한 능력을 가진 진짜 반지가
그것을 낀 사람을 겸손하고 온화하게 만든다면 어느 것이 진짜인지 결정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사람의 선량한 생활이 주변의 사람들에게 확연히 드러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지금껏 살아온 대로 살아가십시오.
진짜 반지의 소유자는 언제나 겸손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면서 모든 이들을
온화하게 대하겠지요.”
우리 모두는 지금 ‘신앙의 반지’를 끼고 있습니다. 이 반지는 낀 사람이 거기에 걸맞는 행동과 인품을 갖출 때 더 빛나게 될 것입니다.
- 출처 미상신앙의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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