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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의 노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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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펄 숙모가 미시간 주에 있는 우리 집을 방문했다. 그때 숙모는 인생의 중요한 교훈을 가르
쳐 주셨다. 나는 지금도 그때를 생생히 기억한다.
“팻시, 하나님의 노하심보다 더 나쁜 것은 없단다.”
그때 나는 어리둥절해하면서 물었다. “하나님의 노하심이라니 무슨 뜻이죠?”
숙모는 말을 이었다. “친구 문병을 갔다가 병원 복도에서 기다리는데, 의사들이 어떤 여자를 운반
차에 싣고 복도를 따라 내려오더구나. 그때 성령님이 말씀하셨어. ‘저 여자의 손을 잡아 줘라.’ 그러
나 나는 반항했단다. ‘주님, 저는 못합니다. 처음 보는 사람인걸요.’ 그러자 다시 그분의 음성이 들려
왔어. ‘저 여자의 손을 한번 잡아 줘라’ 하고 말이야. 그러나 그 여자의 손을 만지기가 두려워 결국
그렇게 하지 않았단다. 그리고 잠시 뒤에 그 여자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단다.” 숙모는 눈
물을 글썽였다.
숙모는 하나님이 그분의 사랑으로 그 여자의 손을 한번 잡아 주도록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셨는데
불순종했다. 하지만 숙모는 새로운 결심이 선 듯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지금은 다르단다. 주
님이 어떤 사람의 손을 잡아 주라고 말씀하시면 손뿐만 아니라 팔도 잡아 주고 포옹까지 해준단다.
절대로 그냥 보내지 않는단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노하심을 더 이상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깨진 자를 사용하신다」/ 팻시 클레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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