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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참된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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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게도 우리는 자신의 이미지를 포기하지 않을 때 위선에 빠진다. ‘거룩해’ 보이고 싶어 죄를 숨
기고, ‘사랑 많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연신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의 행동
은 ‘그렇게 보이고 싶지 않은’ 모습에 의해 좌우된다. ‘인색해’ 보이고 싶지 않아서 다른 사람이 볼
때면 특히 헌금함에 큰돈을 넣는다. 자신에게만 시간을 쓰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이고 싶지 않아
서 모든 교회 모임에 참석한다. 경건해 보이기 위한 과정에서 스스로 다른 사람들을 속이는 자신을
발견한다.
우리는 거짓 겸손 중에 ‘겸손한 교만’을 키워 간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진정 갈망한다
면 죄에 대한 수치심과 하나님의 위대하심 앞에 엎드리는 참된 겸손이 꼭 필요하다. 가짜 자아상을
벗겨 내야 한다. 우리의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체험하자. 우리의 작은 것을 양도하고 그
분의 모든 것을 소유하자. 우리의 약점을 포기하고 그분의 능력을 붙들며 이렇게 부르짖어 보자.
“오 하나님! 말할 수 없는 부유함을 얻고자 호주머니를 비웠습니다. 황금 제단에 우리의 모든 시계
를 놓았습니다. 두려움의 선반에 우리의 상한 꿈들을 놓았습니다. 우리가 갈망하는 이미지에 더 이
상 연연하지 않겠습니다. 교만을 허식과 더불어 벗어 버리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권
리를 포기하며 주님께로 뛰어들겠습니다.”
「포기하는 삶의 즐거움」/ 캘빈 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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