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마음의 눈

첨부 1


kdw.gif

마음의 눈  

물고기들은 잠을 잘 때 눈을 감지 않는다.
죽을 때도 눈을 뜨고 죽는다.
그래서 산사(山寺) 풍경의 추는
물고기 모양으로 되어 있다던가.
늘 깨어 있으라고.

- 이정하의 《물고기는 잠잘 때도 눈을 뜬다》 중에서 -

* 물고기의 눈에서 “늘 깨어 있으라”는 메세지를 읽어내는
시인의 눈이 아름답습니다. 육체의 눈, 곧 얼굴의 두 눈은
늘 깨어 있을 수 없습니다. 휴식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영혼의 눈, 곧 마음의 눈은 늘 깨어 있을 수 있습니다.
마음의 눈으로 보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이, 미움에서
사랑이, 죽음 가운데서도 생명이 보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