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고도원의 아침편지] 영혼의 순례자
- 그대사랑
- 44
- 0
첨부 1
[고도원의 아침편지] 영혼의 순례자
순례는 멋지거나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때론 더욱 슬프고, 아팠다. 태우려 태우려 해도
태워지지 않는 것들, 인도의 외진 게스트하우스에서
지친 몸을 잠재우려 해도 백일몽처럼 이어지는 영상들,
도망치고 싶고, 벗고 싶고, 놓고 싶고, 떠나고 싶던 것들이
거기까지 와 있었다. 내가 어디에 가든 그림자는
나를 놓치는 법이 없었으니.
- 조연현의《영혼의 순례자》중에서 -
* 인생은 순례입니다.
왔다가 가고, 떠남과 돌아옴의 반복이 인생입니다.
그 안에서 고통과 기쁨도 얻게 되고, 그림자처럼 따라붙는
고민, 번뇌, 상념들과도 벗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나를 알게 됩니다. 그 나를 찾아 오늘도
고된 인생의 순례에 나섭니다.
* 최용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10-22 20:46)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
- 운영자
- 조회 수 1613
- 19.09.27.10:37
-
- 행복
- 조회 수 943
- 23.11.24.21:06
-
- 행복
- 조회 수 858
- 23.11.23.10:43
-
- 행복
- 조회 수 828
- 23.11.23.10:40
-
- 행복
- 조회 수 1019
- 23.11.23.10:32
-
- 행복
- 조회 수 489
- 23.11.23.10:22
-
- 행복
- 조회 수 284
- 23.11.23.10:19
-
- 운영자
- 조회 수 1727
- 23.09.17.19:49
-
- 운영자
- 조회 수 2865
- 23.09.10.23:00
-
- 운영자
- 조회 수 2652
- 23.01.31.23:54
-
- 운영자
- 조회 수 2183
- 23.01.31.20:30
-
- 운영자
- 조회 수 11750
- 17.10.27.13:29
-
- 운영자
- 조회 수 871
- 22.12.23.18:15
-
- 운영자
- 조회 수 561
- 22.12.23.18:14
-
- 운영자
- 조회 수 1612
- 22.12.23.17:58
-
- 운영자
- 조회 수 891
- 22.12.23.17:53
-
- 운영자
- 조회 수 294
- 22.12.23.17:23
-
- 운영자
- 조회 수 636
- 22.12.05.00:07
-
- 운영자
- 조회 수 4682
- 22.11.22.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