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들의 눈물

첨부 1



울컥 치민 울음이 뜨거워 어깨가 흔들린다.
내 아들이 안경을 벗고 눈물을 닦는다.
아들아!
어느새 어미 아픔을 제 눈물로 씻어낼 줄 아는
나이가 되었구나.
문득 흔들리던 어깨가 멎는다.

- 홍회정의 시집《별에게 띄운 나의 사랑》에 실린
시 <아들의 손수건>(전문)에서 -

* 어미의 아픈 마음을 읽고 대신 울어줄 줄 아는
아들의 모습에 어미의 고통이 한 순간에 녹아 내립니다.
이 땅의 많은 어미들이 그런 아들 하나 믿고
웃고 울며 살아갑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