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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랑밭 새벽편지] 씨앗을 파는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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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인이 꿈을 꾸었다.

시장에 간 여인은 새로 문 연 가게에 들어갔다.
그런데 그 가게 주인은 사람이 아니라 신이었다.

가게 안에 들어간 여인은 신에게 물었다.

“이 가게는 무엇을 팝니까?”

그 신이 빙그레 웃으면서 대답했다.

“당신이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얘기하십시오.”

대답에 놀라 상기된 여인은
한참을 생각한 후에
인간으로서 가질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을 사기로 마음먹고
평화와 사랑과 지혜와 행복의 열매를 사겠습니다.”

신은 다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미안하지만 이 가게는
열매만은 없습니다.
오직 씨앗만을 팝니다.”

- 소 천 -
-------------------------------------------
사람들은...
공짜를 좋아하고,
결과만을 원하고,
힘 안 들이는 열매를
참 좋아하죠.

그러나 씨앗으로 당장은 먹지 못해도
씨앗 그 자체에
꿈이 있고,
소망이 있고,
설레는 우리의
몸짓이 있습니다.

새벽편지 가족님!
당신의 가슴에는 무슨 씨앗을
뿌리기를 원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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